배당주 투자 전에 알아야할 보통주 우선주 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아마 국내에서 배당주 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둘의 차이를 대부분을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주식투자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어디서부터 뭘 배워야할지 모르는 경우에는 이런 지식 없이 투자를 시작하는 경우도 대다수일거라 생각한다.
아래 글에서는 둘의 차이점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고 배당수익을 생각한다면 왜 배당주 투자를 해야하는지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다.
배당주 란?
배당주는 말 그대로 주식을 매수하면 배당금을 주는 주식을 말한다. 기업이 일정기간동안 영업을 해서 벌어들인 수익 중에서 일부를 주주에게 나눠주고 이를 ‘배당금’이라고 부른다.
배당주 투자는 주로 추가적인 현금흐름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 하는 투자로 건물이 없이 매 월 월세를 받을 수 있는 좋은 선택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배당금을 주는 이유
회사가 경영을 통해서 이익이 생기고 나면 이익잉여금이 발생한다. 이는 기업의 가치가 오르는 것이며, 만약 기업의 가치가 올라있는 상태에서 상속이나 증여 등 주식이동이 발생했을 때 부과되는 세금은 엄청나다. 이런 과도한 세금을 줄이기 위한 하나의 선택으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한국과 같이 회사의 대표가 대주주이고, 직접 경영에도 참여하는 경우 배당을 지급하는 것은 ‘내 주머니에 돈을 꽂는 것’이기 때문에 기업들이 점차 배당을 늘리고 있다.
배당주 장점
배당주 투자는 여러가지 장점이 있다 아래에서 간단한 장점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배당주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집중해보도록 하자.
추가 현금흐름 생성
많은 기업들이 매 월부터 분기 또는 반기, 길게는 1년에 한 번 배당을 지급한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대부분 1년에 한 번 배당을 하지만, 미국 기업들은 주주친화적인 기업들이 많아서 매 월 또는 분기별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안정적인 배당을 통해 현금흐름을 만들어서 손실을 메꾸거나, 매 월 새로운 곳에 투자가 가능하다.
안정적 주가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하는 기업은 지속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는 기업이다. 이익을 내는 기업은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실적도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안정적 주가로 인해 큰 손실이 나는 경우가 적어서 큰 수익률은 아니더라도 지속적 수익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이다.
재투자 가능
안정적인 현금흐름에서 나오는 추가소득은 내가 손실중인 자산에 물을 타거나, 물을 타지 않더라도 수익률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산에 투자를 통해서 더 큰 이익을 볼 수 있는 ‘가능성’을 만들 수 있다.
보통주 란?
보통주는 주식시장에서 일반적으로 매수할 수 있는 주식으로 ‘의결권 행사’가 가능한 주식을 말한다. 대부분 시장에서 매수하는 주식들은 보통주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우선주 란?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는 대신 배당을 먼저 받는 주식이다. 배당에 대해서는 약간 추가 배당을 더 주고 있으며, 보통주보다 선순위 변제권을 갖기 때문에 ‘우선주’라고 불린다.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낮은 가격을 가지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삼성전자의 우선주인 ‘삼성전자우’ 역시 보통주보다 저렴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우선주는 외국인투자자들이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 이유는 배당수익률도 보통주보다 높은데다가 기업이 청산당해서 사라지더라도 보통주보다 선순위 변제권을 가져서 자산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배당주 투자는 우선주가 최고일까
그렇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위의 그래프를 보면 결코 그런 것만도 아니다. 외국인 소진율이라는 항목을 보면 ‘삼성전자우’의 경우 70%가 넘어간다.
외국인 100명 중에서 71명이 팔고 나갈 수 있다는 뜻으로 우리나라에 큰 일이 났다고 가정해봤을 때는 주가의 변동폭이 더욱 클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배당주 투자를 위해 하나의 우선주에 ‘올인’하기보다는 여러 주식에 분산투자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큰 변동성을 겪고싶지 않다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