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수령나이 퇴직연도별로 알아보자

공무원연금 수령나이 퇴직연도별로 구분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공무원연금 수령나이 퇴직연도

공무원이라는 직종의 열기가 엄청났던 예전과 달리 지금은 공무원 지원율이 가장 낮다고 한다. 그 이유가 적은 보수와 부업이 불가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공무원연금 수령나이

위의 이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큰 메리트 중 하나가 무엇보다도 공무원연금 때문인데, 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실질적으로 30년 이상을 근무해야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금액을 받을 수 있다 보니 먼 미래까지 버티지 못하고 의원면직을 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국민연금처럼 공무원연금의 수령시기와 나이도 점점 늦어지고 있기 때문에 아마 연금 수령이 멀지 않은 나이라면 내가 정확히 언제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지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내가 퇴직하고도 수령 가능한 나이가 아니라서 공무원연금을 받지 못한다면 그동안에는 내가 일도 하지 못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 글에서는 퇴직연도에 따른 공무원연금 수령 가능한 나이와 조기수령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공무원 정년

공무원의 정년은 나이가 몇 살부터일까? 어떤 공무원인지에 따라서 정년퇴직을 하는 나이가 다르다. 아래에서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 일반직 공무원 : 60세
  • 교육공무원 : 62세
  • 국립대학 교수 : 65세

단, 경찰이나 소방 그리고 군인의 경우는 계급에 정년이 있기 때문에 만 60세가 되기 전에도 퇴직이나 전역을 하는 경우가 있지만 위의 세 부류에 해당하는 공무원이라면 해당 기준에 맞게 정년퇴직을 하게 될 것이다.

공무원연금 유예제도

공무원연금은 공무원연금법에 따라서 2016년 1월 이후부터 65세라는 나이가 되어야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급격한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더불어 점점 연금이 고갈되는 시기와 맞물리면서 아마 더욱 연금을 수령하는 나이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런 이유 때문에 젊은이들이 실제로 공무원을 선택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열심히 일하더라도 그에 맞는 보상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필자 지인의 경우 한 달 일해서 실수령액 180만 원 언저리라서 충격을 먹고 다른 직업을 찾아보기로 결심했다고 들었다.)

그렇다면 공무원연금은 정년인 60세에 퇴직을 하고 결국 65세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받아야 하는 걸까?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유예제도’라는 것을 만들어서 연금을 수령하는 나이를 조정해두었기 때문이다.

퇴직연도별 공무원연금 수령나이 확인

위에서 말한 것처럼 ‘유예제도’덕분에 2033년 이후에 퇴직하는 사람들의 경우는 65세에 공무원연금을 받아야 하지만, 그전에 퇴직을 하는 사람이라면 아래의 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공무원연금 수령시기에 차이가 있다.

퇴직연도공무원연금 수령나이
2016년 ~ 2021년 퇴직60세
2022년 ~ 2023년 퇴직61세
2024년 ~ 2026년 퇴직62세
2027년 ~ 2029년 퇴직63세
2030년 ~ 2032년 퇴직64세
2033년 이후 퇴직65세

퇴직을 늦게 할수록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나이가 점점 뒤로 밀려나기 때문에 많은 고민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굳이 정년을 채우지 않더라도 1~2년 먼저 퇴직한 것만으로도 퇴직연도가 빨라져서 수령을 빨리 할 수 있다면 그런 선택을 하는 사람들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년에 250만 원 정도의 연금만 수령한다고 하더라도 1년으로 계산하면 약 3천만 원이기 때문에 결코 적은 돈이 아니니 현명하게 생각해서 퇴직연도를 위 기준에 잘 맞게 선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공무원연금 조기수령

만약 내가 2033년 이후에 퇴직을 하는데 나는 도저히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연금 없이 생활이 불가능할 것 같다면 조기수령 제도를 이용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국민연금 조기수령과 마찬가지로 앞당기는 기간에 따라 연금 수령액이 감소하기 때문에 현명하게 선택해야 한다. 최대 5년까지 당겨서 조기수령을 할 수 있으며, 조기 수령한 기간에 따라서 아래 표처럼 감액이 되니 참고하기 바란다.

공무원연금 조기수령 기간감액비율
1년 조기수령5% 감액(연금 95% 수령)
2년 조기수령10% 감액(연금 90% 수령)
3년 조기수령15% 감액(연금 85% 수령)
4년 조기수령20% 감액(연금 80% 수령)
5년 조기수령25% 감액(연금 75% 수령)

금액의 차이는 있겠으나 5년 모두를 앞당겨 조기수령을 했다고 가정하면 약 40~60만 원 정도를 보편적으로 감액 후 연금수령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된다.

만약 본인이 지금 당장 돈이 있어야 매 달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면 조금의 돈을 포기하더라도 연금을 빠르게 수령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퇴직연도별 공무원연금 수령 나이 및 조기수령 방법과 감액 비율까지 알아보았다. 연금 수령을 앞둔 공무원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다면 공무원 연금공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더욱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기 바란다.


직장인 대출 카카오뱅크 신용대출 조건 금리 한도

카카오뱅크 비상금대출 금리 한도 기간연장 조건

2023년 부모급여 소급 가능할까?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