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면증 증상과 자가진단 그리고 완화방법 4가지에 대해 알아보겠다. 나는 예전에 심각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수면장애가 생겼었는데, 수면장애가 이렇게까지 고통스러울 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
나는 기면증은 아니었고 잠을 자야할 때 제대로 못자는 정도였는데, 기면증에 대해 알아보게되면서 오히려 사람들과의 대인관계까지도 망칠 수 있는 증상이라고 생각했다.
아래 글에서는 기면증의 대표적인 증상들과 함께 자가진단을 해볼 수 있는 정보와 함께 치료방법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4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기면증 이란?
기면증은 일생생활을 하면서도 갑자기 내 몸의 전원을 끈 것처럼 잠에 빠지게 되는 증상을 말한다.
밤에 분명 적당한 시간에 수면을 취했다고 생각하는데 낮에 또 졸리고 업무나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주는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증상으로 인해서 위험사고로 연결될 가능성도 있다. (특히 운전 중 기면증상은 심각한 문제)
기면증 대표적 증상
기면증에는 여러가지 증상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증상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자신에게 있는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아보고 만약 한 가지 이상 증상이 해당한다면 빠른 시간안에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서 전문의와 상담하기를 바란다.
입면 환각
잠에 들거나 잠에서 깨는 ‘그 순간’에 환각상태가 된다. 환각의 내용은 대부분 공포스럽거나 두려운 내용이며, 일상 생활 중에서도 생생한 화면으로 그 장면을 보거나 소리를 듣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게다가 지속시간도 길게는 10분 이상이라고 하니 심각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겠다.
탈력발작
탈력은 말그대로 힘이 내 몸에서 ‘탈’한다는 것으로, 평상시에 일상생활 도중에 근육에 모든 힘이 쭉 빠지면서 전원이 꺼지는 듯한 증상을 말한다.
무릎이나 등의 근육에도 힘이 빠지게되면서 전신에 힘이 빠져나가서 걷다가 넘어지는 증상도 나타난다.
탈력발작은 갑자기 내 감정에 변화가 생기면 더 잘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로, 화를 심하게 내거나, 갑자기 웃을 때 나타난다.
시도 때도 없이 졸리다
기면증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여기서 나온 졸리다는 의미는 그냥 우리가 출근해서 졸린 수준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잠이 밀려와서 바로 눈꺼풀이 무거워지고 참을 수 없을 정도의 졸린 증상을 이야기한다.
수면마비
우리가 익히 ‘가위에 눌렸다’라고 말하는 것이 대표적인 수면마비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잠에 들거나 깰 때 근육에 힘이 빠지는 증상을 일컬어 수면마비라고 한다.
이런 증상은 전신이 마비된 것처럼 움직이지 못하고 말도 못하고 중증의 경우는 숨을 쉬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기면증 완화방법
현재까지 기면증을 완벽하게 ‘치료’하는 방법은 없다고 한다. 약물을 처방받아서 섭취하면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하는데 아래에서는 기면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4가지 방법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술을 마시고 잠들지 않기
잠이 잘 안오는 수면장애를 가진 사람의 경우는 술을 마시고 잠에 드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술을 마시고 취해서 수면에 드는 것은 기면증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적어도 내 몸이 일정한 수면리듬을 가질 수 있을 때까지라도 건강하게 잠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30분 이상 운동하기
적당한 운동을 통해서 땀을 빼주고, 운동을 통해서 건강하게 몸을 활성화 후 운동으로 인한 피로감으로 인해 잠을 자는데 더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다.
나도 예전에 컴퓨터에 앉아서 하는 일만 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운동을 하지 않으니 살이 찌는 것은 당연하고 몸이 덜 피곤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으나 잠이 깊게 들지 못하는 증상을 겪었다.
스마트폰 멀리하기
기면증이 있는 경우라면 밤에 잠이 잘 오지 않는다고 스마트폰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자기 30분 전부터는 되도록 스마트폰을 보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수면에 방해를 주고, 스마트폰만 자기 전에 멀리해도 수면의 질이 더욱 좋아질 수 있다.
쾌적한 잠자리 만들기
아무리 피곤하고 스마트폰을 멀리하더라도 결국 쾌적한 잠자리를 만들어주어야 한다. 쾌적한 잠자리라는 것은 깔끔하게 침구류를 정리해서 기분좋은 향이 나도록 해주고, 빛과 소음으로부터 최대한 멀어져야 한다.
그를 위해서 추천하는 것이 바로 숙면을 위한 안대와 암막커튼 그리고 귀마개라는 아이템을 추천하고 싶다.
내가 직접 저것들을 다 사용해보고 수면의 ‘질’이 확실히 향상된 것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