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약정 위약금 없이 싸게 사는 방법

이번 글에서는 휴대폰 약정 위약금 없이 싸게 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우리가 휴대폰을 구매할 때는 보통 2년이라는 약정기간을 두고 요금을 지불하면서 사용한다.

하지만 약정기간인 24개월은 매 년 새로운 휴대폰이 출시되고 있는 이 시대에 너무 긴 시간이다. 그래서 약정 24개월을 다 채우지 못한 채로 휴대폰 기기변경을 하거나 통신사를 옮길 때 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

또는 부득이하게 휴대폰을 잃어버렸거나 고장이 났다면 휴대폰을 새 걸로 바꿔야만 하는 상황이 생기는데, 그 때 위약금까지 낸다면 엄청나게 큰 부담일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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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약정 위약금 유예하기

‘휴대폰 약정 위약금 유예’라는 제도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생각보다 적다. 해당 제도는 말 그대로 약정이 걸려있는 휴대폰의 위약금을 뒤로 미루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아무때나 조건 없이 되는 것은 아니기에 아래에서 위약금을 유예할 수 있는 조건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통신사 할인이란 SKT, KT, LG U+ 이동통신사 3사를 약정을 건 뒤에 사용하는 경우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할인이다.

통신사 할인은 공시지원금 할인과 선택약정 할인 두 종류로 나누어서 살펴볼 수 있다.

공시지원금은 단말기에 대한 할인을 이야기하며 휴대폰 모델명과 요금제 종류에 따라 지원되는 금액이 달라지게 된다.

보통 인기가 없는 기종이나 제조사에서 빨리 ‘재고 밀어내기’를 해야하는 상품의 경우에 공시지원금 할인이 많이 들어간다고 할 수 있다.

선택약정이란 매 월 통신요금에서 25% 할인을 뜻한다.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 둘 중에 하나를 보통 선택하는데, 둘 중에서 할인 폭이 큰 것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할 수 있다.

핸드폰 약정 위약금을 유예하기 위해서는 위의 두 가지 할인방법 중에서 ‘선택약정’을 선택하고 ‘기기변경’을 통해서 휴대폰을 변경한 경우만 약정에 대한 위약금 ‘유예’가 가능하다.

보통 24개월이라는 약정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휴대폰을 바꿀 때 위약금 부담 없이 기기변경이 가능한지 알아보는 방법은 본인의 휴대폰을 구매할 때,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 중 어떤 할인을 받았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휴대폰을 싸게 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기저기 ‘발품’을 파는 것이다. ‘발품’을 팔 때는 헛걸음하고 동네 휴대폰 판매점을 돌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흔히 ‘성지’라고 불리는 곳을 돌아다녀야 한다.

휴대폰 기기변경 시 반드시 가야하는 ‘성지’는 각 지역별로 위치해있는데, 네이버에 휴대폰 성지 카페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커뮤니티인 뽐뿌에서 관련 게시판을 찾아서 이용해보기를 추천하고 싶다.